10~14일 원서접수대구시는 지난 2월 해체된 시립합창단을 이달중 재구성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단원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시립예술단 신규인력 충원시 신입단원 위주로 선발해오던 것과 달리 이번 전형에서는 간부단원(트레이너·반주자), 신규단원 외에 경력단원 부문이 신설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정길 관장은 "새로 구성된 합창단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경력직을 신설, 해촉된 시립합창단원들을 포함한 능력있는 경력자들을 포용할 필요가 있다"며 "경력단원 모집은 현재 대구시 관련조례에도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립합창단원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 △만 18세 이상 만55세 이하 △2년제대학 이상 전공분야 졸업자로서 경력단원은 국가 또는 광역시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예술단에 상임단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실기전형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문예회관 대구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열리며 별도 공고된 공통출제곡목 외에 당일 제시되는 곡목을 함께 시험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25일. 문의 053)606-6310.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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