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도루묵 떼가 동해안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있다.영덕군에 따르면 올들어 동해안에 도루묵이 몰려들면서 지금까지 152t이 저자망과 트롤어선 24척에 잡혀 6억여원의 위판고를 올렸다는것.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5t에 8천500만원의 어획고를 올렸던것과 비교 양은 10배 금액은 7배가량 늘어난것으로 어획량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민들에게 지난번 청어에 이어 일등 효자어종이 됐다.
축산수협은 138t을 위판, 5억5천만원의 위판실적을 올려 전체 도루묵어획량의 90%이상을 차지하고있다.
도루묵은 상품 한상자에 15만원에서 25만원에 팔릴 정도로 고가어종이며 현재 평균 20kg 한상자에 9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한류성 어종으로 보통 7, 8월에 어군이 형성되는 도루묵이 이처럼 일찍 잡히는것은 동해연안의 조류가 도루묵떼가 몰려들기 좋은 수온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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