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40인치 PDP TV의 판매에 나서 벽걸이 TV시대가 열렸다.
11일부터 주문생산방식으로 판매에 나선 PDP TV(일명 벽걸이 TV)는 두께 15㎝ 무게 40㎏으로 기존 TV에 비해 두께는 10분의1, 무게는 3분의1에 불과한 초박형, 초경량 제품. 시야각이 160도 이상이어서 여러사람이 다른 각도에서 동시에 시청이 가능하다.
제품의 판매가격은 1천600만원선.
PDP(Plasma Display Panel) TV란 기존의 TV에 사용되는 브라운관 대신 두장의 얇은 유리기판 사이에 혼합가스를 채운뒤 고전압을 가해 발생한 이온가스를 방전시켜 영상을 만들어 내는 신개념 TV다.
LG전자는 오는 2005년까지 총 9천억원을 투자해 연산 120만대 규모의 생산공정을 구축, 세계 PDP TV시장의 15%를 점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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