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유통업체의 쇼핑봉투 보증금제 시행 이후 지역 장바구니 생산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반면 쇼핑봉투 제조업체들은 수요가 크게 줄어 울상을 짓고 있다.
장바구니 생산업체인 월하섬유의 경우 쇼핑봉투 보증금제 시행 이전 월평균 1천~2천개이던 장바구니 주문량이 시행 이후 4천~5천개로 늘어났다는 것.
대구시 북구 검단동 소재 한창물산도 이달 초 대구백화점에 장바구니 4천장을 납품한데 이어 최근 4천장의 추가 물량을 받아둔 상태다.
동아백화점 장바구니 납품업체인 영진종합유통도 보증금제 시행 이후 2만장의 장바구니를 공급하는 등 주문량을 소화해내기 바쁜 실정이다.
반면 쇼핑봉투 생산업체들은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다.
홈플러스에 쇼핑봉투를 공급하는 금강종합상사는 보증금제 시행 이전 월평균 90만장을 납품했으나 지난 4월에는 60만장, 이달 들어선 30만장을 납품하는데 그쳤다.동아백화점은 보증금제 시행 이후 월 평균 쇼핑봉투 주문량을 평소보다 45만장이상 줄였으며 델타클럽도 주문량을 이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였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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