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여름철 외출땐 자외선지수 맞춰라

자외선이 싫다. 자외선 피해에 대한 걱정이 커지는 계절이다. 기상청은 지난 여름부터 자외선지수를 발표하고 있고 일부 화장품회사도 자사홈페이지를 통해 자외선지수를 공표하고 있다.

여름철 따가운 햇빛과 생활해야 하는 여성들의 관심은 자외선차단제, 자외선차단 기능을 갖춘 메이크업 제품에 있다.

최근엔 햇빛에 탄 피부보다 하얀 피부를 선호하면서 화이트닝 제품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화장품의 자외선차단지수는 SPF(Sun Protection Factor)로 표시된다. SPF15가 표시된 제품은 자외선에 15분간 노출되었을 때 홍반이 발생하는 사람이 사용하면 225분(15×15min)만에 홍반이 발생한다는 뜻.

짧은 외출을 할 땐 SPF20 이하, 장시간의 외출엔 SPE21-34, 일광욕을 즐길 때엔 SPF45 정도의 제품을 사용하면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SPF지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오일성분'인 자외선흡수제와 '파우더성분'인 자외선 산란제가 많이 들어 있어 사용시 피부가 번들거리고 사용감이 좋지 못하며 답답한 느낌을 준다.

태평양은 자외선 차단 제품으로 SPF45와 34인 선블록 밀크와 크림을 내놓고 있다. 또 대부분의 베이스메이크업제품에도 자외선 차단기능(SPF10-25)을 첨가하고 있다.

피어리스의 SPF32 화이트닝 선블록크림은 자외선차단, 메이크업베이스 기능에다 미백기능까지 갗추고 있으며 쥬리아는 아일렛 선스포츠로션 SPF32와 선캐어크림 SPF34를 판매하고 있다.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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