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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러시아 어장 진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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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 어선들의 해외어장 진출을 위해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영일수협이 러시아 어장 시험조업단을 구성하는 등 해외어장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해양수산부는 현행 어선 안전조업 규정에 동해안의 남북한 경계수역을 중심으로 설정된 조업자제선을 넘지않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을 러시아로부터 입어허가를 받은 어선에 한해 조업자제선을 해제시켜 주는 등의 법개정을 추진중에 있다.

이에 발맞춰 영일수협은 최근 관내 선주들을 상대로 러시아 어장 입어 신청을 받아 15척으로 이뤄진 시험조업단을 구성, 법이 개정되는대로 러시아 조업에 나서기로 했다.

또 이들 시험조업단이 러시아 수역에서 조업시 어획량이 부진할 경우 출어경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수협에서 보조해 주기로 했다.

영일수협측은 "러시아로부터 입어허가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오징어 채낚기 등 우리 어선들의 러시아 어장 진출은 조만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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