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韓日 친선 붕어낚시 교류전

한국과 일본의 강태공들이 경북 영천과 경남 양산에서 제2회 한일친선 붕어낚시교류회를 열고 친선도모와 함께 낚시터 오물청소로 환경사랑을 실천한다. 일본측 강태공 18명과 대구의 낚시동호인 27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6일 경북 영천군 본제지에서 붕어낚기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대결을 벌인다. 이에 앞서 일본선수단은 15일 부산지역 낚시선수들과 경남 양산군 백동낚시터에서도 붕어낚기 솜씨를 겨룬다.

이번 대구대회는 대구은성낚시(대표 손성규)가 한국낚시업체인 (주)은성사와 일본의 낚시미끼생산업체인 (주)마루큐의 후원을 받아 한일양국 강태공들의 친선을 다지고 올바른 낚시문화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것.

이번 대회규칙은 참가선수1인당 1대의 낚시대만 사용하고 10cm이상의 붕어만을 잡아야 하며 대회를 마친 뒤 잡은 붕어는 반드시 방류토록 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본상5명과 장려상.테크놀로지상.환경보호상.추첨상과 선수전원에 대한 참가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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