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대통령이 경주관광개발공사 확대방침을 밝힘에 따라 2000년말 한국관광공사와 통폐합키로 확정됐던 당초 정부방침이 백지화되고 중단위기에 처해 있던 제2 보문단지 개발이 활기를 찾게 될 전망이다.
특히 경주관광개발공사 소유 골프장이 매각되어도 중앙정부에 귀속되지 않고 감포관광단지 개발 등에 재투자가 가능해졌으며 중단됐던 외자 도입이 가능해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그러나 경주시민들은 경북관광개발공사를 설립할 경우 산하에 안동개발본부와 경주개발본부를 두도록 돼 있어 정부지원금이 분산돼 오히려 개발이 늦어질 수도 있다며 이미 계획한 감포개발 등 관광시설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보장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경북관광개발공사를 경주에 본사를 두지 않고 경주와 안동의 갈등을 우려, 중간 지점에 둘 경우 결과적으로 경주관광개발공사가 폐쇄된 것과 다름없다며 경북관광개발공사 발족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 목소리가 높다.
이용택(李龍澤)경주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안동 유교 문화권과 경주 불교문화권이 동시에 국가에서 지원돼 개발이 앞당겨 질 수 있으며 구체적이 내용은 주무 부처의 세부지침이 내려오면 시행하겠으나 늦어도 6월중에 확대 개편된다"고 밝혔다. 〈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