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동물에 인간의 유전자를 보다 쉽게 주입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었다.
미국 하와이대학의 태생(胎生)학자 토니 페리 박사는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인간세포 DNA의 일부를 정자를 이용하여 쥐에 전이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페리 박사는 이 방법으로 인간의 DNA가 주입된 쥐새끼중 약20%가 인간의 전이유전자를 갖게 되었으며 이들중 대다수가 나중에 이 전이유전자를 자손에게까지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현재 과학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은 DNA를 직접 수정란에 주입하는 것으로 비용이 많이 들 뿐아니라 성공률도 10%미만이라고 페리 박사는 지적했다.
페리 박사는 이 새로운 방법은 보다 효과적이며 가축에 대한 상업적인 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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