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종교를 믿는 여야 의원들이 소속 당과 종파를 초월해 모임을 결성, 지역갈등 해소 등 평화사회 구현 활동에 나선다.
기독교, 불교, 가톨릭, 원불교를 믿는 여야 의원들은 오는 28일 오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평화를 위한 국회 종교의원 모임'을 창립키로 했다.
여야 의원들이 이 모임을 결성키로 한 것은 좁게는 국회내 여야대립과 불신, 지역갈등 해소 및 남북통일에 기여하고, 넓게는 평화에 이바지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고 모임 결성을 주도한 국민회의 김성곤(金星坤) 의원이 18일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지난 15일 오전 국민회의 김영진(金泳鎭) 서석재(徐錫宰), 자민련 김허남(金許男), 한나라당 김정수(金正秀) 의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모임을 가졌으며, 19일에는 기자간담회도 가졌다.
또 종교가 다른 만큼 종파별 대표를 두기로 하고 김영진(기독교), 서석재(불교),자민련 김현욱(金顯煜·가톨릭), 김정수(원불교) 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키로 했다.
김성곤의원은 "지금까지 이 모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의원은 국민회의 8명, 자민련 3명, 한나라당 15명 등 28명이지만, 의원들의 가입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창립 때는 많은 의원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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