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박전대통령 기념관 건립장소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박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확정되자 건립장소를 두고 구미시민들은 박대통령 생가주변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민들은 박대통령 기념관 건립과 함께 대대적인 생가주변 개발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전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모금사업등 인터넷 기념관개설, 학술발표대회, 사진전시회, 10.26 추도식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구미시는 17일 공무원들로 구성된 기념사업 추진팀을 가동하여 각 부서별로 업무를 담당, 문화원과 건립준비단 합동으로 박대통령 관련 유품 및 유물 수집에 나서는 등 기념관 건립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는 내년까지 민간단체나 독지가의 성금을 받는 방법으로 박대통령 동상건립을 구상하고 있으며 2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9월말까지 생가옆에 400여평 규모의 중흥전을 건축, 유품전시와 시청각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박대통령 휘호, 초상화, 생가전경 등으로 다양한 기념품 제작과 함께 음식개발 등 캐릭터사업을 추진하는 등 구미지역을 박대통령 문화유적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민들은 "수년전부터 전시민이 기념관 건립을 위해 부지를 마련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다좭며 "일부 추모단체에서 서울 등 다른 장소를 검토하고있는 것은 박대통령 기념사업을 망치는 일좭이라고 주장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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