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에 IMF이후 사라졌던 가정의 달 특수가 되돌아왔다.대구백화점의 경우 어린이, 어버이, 스승의 날 행사 매출이 2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이상 신장, IMF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고객 1인당 구매가격도 어린이날 5만4천원, 어버이날 5만1천600원 등으로 지난해보다 1만1천~1만4천400원 늘어났다.
어린이날의 경우 완구.아동복, 어버이날은 모시메리, 스승의 날은 상품권이 최고 인기상품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도 1일부터 17일까지 가정의 달 행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 신장, 173억여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행사별 매출은 어버이날 48억1천만원, 어린이날 45억8천만원, 스승의날 42억3천만원, 성년의 날 36억2천만원 순이며 전년동기대비 신장률은 스승의 날이 21%로 가장 낮았다.
또 어버이날의 경우 3만, 4만원대 모시메리와 10만원권 이하 상품권, 어린이날은 3만원대 만화 캐릭터 완구, 스승의 날은 5천원대 스타킹과 손수건, 1만, 2만원대 목욕용품 세트 등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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