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24)가 유럽대륙에서 생애 첫 승을 따냈다.우즈는 25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TPC유럽골프코스(파 72)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99도이체방크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레티프 구센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즈로서는 지난 해 1월 조니워커클래식 우승에 이어 유러피언투어 2승째지만 조니워커클래식은 태국에서 열렸기 때문에 이번 우승이 유럽대륙에서는 첫 우승이된다.
지난 2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99뷰익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침묵을 지켜 세계랭킹 3위로 밀렸던 우즈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평점 11.35를 기록, 데이비스 러브3세를 제치고 2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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