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04년까지 수산물유통정보화 체제구축과 표준화, 냉장 수송체제 확립 등 수산물 유통분야에 모두 1조3천5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26일 발표한 '수산물 유통구조개혁 추진방안'에서 이같이 밝히고, 또 세계수산물 소비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동북아지역의 수산물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서울 가락동의 수산물 도매시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 동북아 수산물 거래의 중심지로 육성시켜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산과 인천에 수산물종합유통가공단지를 건설해 일본과 러시아, 중국과의 수산물 교역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수산물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해양부는 산지 대형위판장을 도매시장 또는 공판장으로 전환시켜 소비지의 대형 유통업체나 생산자단체의 직매장에 직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러한 도매시장에서 경매된 물건은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경매없이 거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산지 대형위판장과 주요도매시장 및 물류센터간 단선적인 수송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5, 6단계를 거치면서 형성되는 총마진(43%)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매단계의 마진을 줄이기 위해 생산자단체인 수협의 직거래 비율을 현재 5%에서 2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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