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현대 등 민간경제연구소들은 국내소비의 빠른 회복세와 국제금융환경의 개선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률이 5%대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경제연구소는 27일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 3월의 전망치인 3.5%보다 1.7%포인트가 높은 5.2%를 기록할 것이라고 수정.발표했다.
이는 미국 경기의 상승추세가 올해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외환위기의 영향으로 지난해 급격한 침체국면을 맞았던 아시아 각국의 경제, 금융, 외환환경이 올들어 빠르게 안정세를 찾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국내에서도 저금리정책의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임에 따라 내수시장이 살아나고 노사분규가 진정되면서 경기의 선순환구조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어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연구소는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실업률은 지난 3월의 전망치(8.1%)보다 0.6%포인트 낮은 7.5%를 기록하고 최종소비지출은 연간 6.8%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시중금리(3년만기 회사채수익률 기준) 전망치도 지난 3월의 1.1%와 8.3%에서 1.6%와 8.4%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총고정자본형성은 설비투자가 작년보다 1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건설투자의 증가율이 마이너스 4.8%를 기록, 작년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경제연구원도 국내소비의 빠른 회복세를 반영,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의 3.1%에서 5.4%로 상향 조정하고 실업률은 8.0%에서 7.1%로 하향조정했다이 연구원은 최종소비지출 전망치를 지난 3월의 2.7%에서 5.5%로 높여 잡았고 특히 민간소비증가율은 연간 6.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반해 총고정자본형성은 설비투자증가율이 13.5%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건설투자가 마이너스 9.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2.4%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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