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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십자포화' 공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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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7일 여당이 '고가 옷 뇌물 의혹사건'을 다루기 위한 임시국회소집에 응하지 않자 단독으로 오는 31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한데 이어 '진상조사특위'를 구성, 조사활동에 나서는 등 파상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최순영신동아그룹회장의 부인이 지난 2월 폭로광고를 시도했던 것으로 뒤늦게 밝혀지는 등 이번 사건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불거 나오자 28일 오전 주요당직자회의를 열어 국정조사권 발동을 검토하는 등 후속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한나라당은 특히 이번 사건을 통해 현 정권의 도덕성에 결정타를 날린다는 전략으로 대여 공세의 수위를 조절하는 한편 송파갑 등 6.3재선거의 주말 합동유세장에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안택수대변인은 연일 특별성명을 통해 "정권 권력 핵심부서가 총출동해서 진화, 은폐시키고 사건 본질 왜곡에 급급하고 있다"며 당사자들의 진술과 사정 책임자들의 해명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김태정법무장관과 박순용검찰총장,박주선청와대법무비서관 등 사정 책임자 3인을 집중 공격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박검찰총장이 27일 '이번 사건은 해명이 끝난 만큼 재수사할 사안이 아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지난 97년 대선전 DJ비자금 사건 당시 중수부장으로서 수사유보에 앞장섰던 전력을 거론하는 등 '의혹 불리기'에 주력했다.

'진상조사특위'는 28일 오전 2차 회의를 갖고 관련자 면담과 옷 매장 등을 방문하는 등 본격 조사활동에 나서는 한편 오는 31일 국회에서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진상조사 보고 및 규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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