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교도 1,100명 첫 단체 금강산 순례

◈내달2일~5일스님 400명을 포함한 불교신도 1천100명이 6월2일부터 5일까지 단체로 금강산 순례에 나선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조계종 고산 총무원장)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후 첫 불교도 단체방문으로 종교계에서는 지난 2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의 단체방문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에 금강산을 찾는 불자들은 금강호 선상에서 '민족화해와 평화통일 기원 방생 대법회'를 갖고 물고기를 동해에 방생한다. 또 외금강의 고찰 신계사터에서 약식법회도 개최한다.

이번 불교도 금강산 순례에는 고산(조계종), 인곡(태고종), 운덕(천태종), 홍파(관음종), 혜일(보문종) 총무원장과 성초(진각종), 지화(총지종) 통리원장 등 각 종단의 대표들이 참석하며 보성 송광사 방장, 법등 중앙종회 의장 등 원로·중진스님들이 대거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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