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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하 대한상의회장-"저금리정책 당분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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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의 회복세는 예상보다 빠른 편이지만 반도체 자동차등 일부 업종에 한정이 있다는게 문젭니다"

28일 포항서 열린 전국상의회장회의 참석차 포항에 온 김상하(金相廈) 대한상의회장은 "최근 제조업 설비 가동률이 IMF이전 수준에 근접한 75%에 이르는 등 활기를 되찾고 있다"며 "이같은 회복세에 탄력을 붙이기 위해서라도 구조조정의 기틀이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방법론에 있어서는 "구조조정을 잘한 기업의 주가강세가 두드러지는 등 시장여건이 개별기업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반영해 주고 있으므로 기업 스스로에 구조조정의 책임을 맡기는 정책의 유연성을 발휘해야 한다"며 정부주도의 구조조정에는 간접적인 반대입장을 밝혔다.

금융정책에 대해 김회장은 "일부에서 제기되는 금리인상 요구는 회복세로 돌아선경기를 다시 위축시키는 요인이 될수 있다"며 "현재의 저금리 정책은 흔들림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했다.

또 "금융권이 기업측에 부채비율 200%라는 일률적인 요구를 하기보다는 개별기업의 현실에 맞는 금융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하고 "다만 일정 기준에 맞추는 등 기업재무 구조를 견실하게 하는 기업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회장은 "경제위기 조기극복을 위해서는 노사관계의 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노사는 국제경쟁에서 운명을 함께하는 공동체라는 인식하에 협력.화해하는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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