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월요일부터 MBC '점프'(오후 7시5분, '남자셋 여자셋' 후속), TBC(SBS) '행진'(오후 6시45분, '나 어때' 대신) 등 두편의 청춘 시트콤이 함께 '개봉'된다(본보 21일자 보도).
'점프'는 50대 홀아비 최불암과 그 천방지축 3형제, 함께 살게된 여학생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행진'은 엄앵란의 집 하숙생들이자 대학 응원단·밴드부 소속인 학생들이 엮어가는 사건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KBS2의 '엄마와 함께 동화 나라로'가 지난 토요일부터 수화 방송을 곁들이기 시작했다. 또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코너를 신설, 외국 전래동화를 통해 각국의 풍물과 생활 습관도 살피게 했다.
TBC(SBS)는 오전 11시대에 특선외화 시리즈 '세자매'를 새로 편성했고, 지역 프로그램 비중을 13.88%에서 15.18%로 높였다. 화요일(오후 7시15분)에 '떴다 우리동네'를 편성, 대구·경북지역 곳곳의 동네 이야기를 전하고, 월요일(0시10분)엔 국내외 주요 다큐물을 내보내는 '특선 다큐'가 신설된다. 아침 시간대의 '열린 아침' 역시 모습을 바꿨다.
EBS의 이번주 '문화센터'는 5회에 걸친 '현대인을 위한 생활매너' 시리즈로 꾸며진다.
◈스포츠 중계
스포츠TV가 화요일(1일)의 컨퍼런스 결승전을 시작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이르기까지 6월 한달간 NBA 모든 일정을 위성 중계할 예정이다. 또 박세리·박지은·펄신 등이 출전한 상금 150만 달러의 US여자오픈 골프 1라운드를 4일부터 라이브 혹은 녹화 중계한다. 이 중계는 TBC(SBS)도 할 예정.
스포츠TV는 그 외에도 6월 중 로체스터 인터내셔널 1라운드(11일부터), US오픈 2라운드(17일부터) 등도 중계할 계획이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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