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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장한나 독주회 6월25일 대구시민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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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열한살의 나이에 로스트로포비치 국제 콩쿠르 대상과 현대음악상을 최연소로 휩쓸며 세계를 놀라게 했던 천재 소녀. 첼리스트 장한나가 오는 6월25일 대구시민회관에서 독주회를 연다.

서울(20일), 대전(22일), 대구(25일), 전주(27일), 광주(29일), 부산(7월2일)을 순회하게 되는 이번 연주회는 국내 무대에서 좀처럼 얼굴을 보기 힘든 장한나의 첫 독주회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장한나는 그동안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을 비롯, 베를린 필하모닉, 일본 NHK심포니, 로마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무대에 주력해왔다.

세계무대 데뷔 5년. 그러나 지난 95년 난파음악상, 96년 뉴욕시 문화공연상, 97년 독일음반협회의 에코상, 98년 이탈리아 음악아카데미상 등을 수상하며 미국과 유럽에서 식지 않는 '장한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5년 발매한 첫 음반도 전세계적으로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려 레코드사 EMI로부터 플래티넘 디스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이든의 첼로협주곡을 수록, 지난해 출반된 2집 앨범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한나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첼로소나타 C장조 제1번(작품102)', 드뷔시의 '첼로소나타', 드보르작의 '고요한 숲'(작품 68), 프로코피예프의 '첼로소나타 C장조(작품119)'를 연주한다.

지난 3월 앞서 고국을 방문해 '천재에서 거장으로의 변신'을 보여준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에 이어 장한나의 이번 독주회는 다시 한번 한국 음악인의 우수성을 확인시켜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관람료 R석 10만원, S석9만원, A석 8만원, B석 7만원, C석 5만원. 문의 053)744-5001(대구MBC 사업부)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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