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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메모리얼' 출전 스페인 가르시아와 한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99메모리얼토너먼트에출전하는 최경주(29)가 스페인의 신예 세르히오 가르시아와 같은 조로 경기를 한다.

최경주의 매니지먼트사인 IMG코리아는 2일 "대회 1, 2라운드 조편성에서 최경주는 최근 프로로 전향한 가르시아와 같은 조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최경주는 가르시아, 덕 두나키와 함께 4일 새벽 2시40분(한국시간) 마지막조로 1라운드를 시작하고 같은 날 밤 11시40분 2라운드를 티오프한다.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골프장에서 벌어지는 이번 대회는 3일밤 막을 올려 4일간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며 지난 해 우승자인 프레드 커플스를 비롯해 타이거 우즈, 데이비드 듀발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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