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퓰리처상(92년)과 로버트 케네디상(98년)을 수상한 미국 사진기자이자 플로리다대 저널리즘학과 교수인 존 카플란(39)씨가 대구미래대 초청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3일 대구를 찾았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 표면적으로 달라 보이는 사람들 속에 내재된 공통점 발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자연스운 순간 포착을 위해 피사체가 작가를 의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포토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후배들에 대한 조언은 '사람'을 우선하라는 것.
"사람을 존중함과 동시에 좋아해야 하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언론인으로서 사실을 정직하고 충실하게 전달하려는 책임의식도 물론 필요하죠"
카플란씨는 7일부터 13일까지 동아갤러리(053-422-2111)에서 미국·러시아·쿠바·중국의 다양한 생활상을 담은 사진전 'FOUR NATIONS'를 열고 11일에는 마인드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에서 사진워크숍도 가진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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