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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은 딸 많이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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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한 여성들은 아들을 많이 낳고 미녀들은 대체로 딸을 낳는다?이른바 '출세'한 여성의 표본인 여자 변호사들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체내 함유량이 높은 반면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큰 미인대회 수상자들은 테스토스테론의 함유량이 낮을 것이라는 추론에서 출발한 학자들의 연구가 예상과 맞아 떨어졌다.

조지아 주립대 심리학자 제임스 댑스교수와 공동연구자 조나선 베시트는 4일 열리는 미국심리학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많은 여성은 아들을 많이 낳고 이 호르몬이 적은 여성은 딸을 많이 낳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들은 미국여성인명록에 실린 여자변호사 124명을 소송변호사와 사무변호사로 구분, 이들의 자녀비율을 알아본 결과 공격적인 성향의 소송변호사들은 자녀중 아들비율이 58%, 차분한 사무변호사들은 44%로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또 미스 아메리카 웹사이트에 실린 늘씬한 미인들의 가족상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의 자녀중 아들 딸 비율이 1:2나 되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들은 테스토스테론치가 높으면 여성의 생식기관내 Ph 산성 균형에 영향을 미쳐 Y(남성)염색체를 지닌 정자가 더 좋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이같은 연구결과는 아기의 성을 결정하는 것은 아버지의 염색체라는 지금까지의 학설과는 다른 것인데 일부 학자들은 "이는 우연의 일치일 뿐, 생물학적으로 타당한증거는 못 된다"고 반박했다.

이스턴 버지니아 의대의 데이비드 아처 교수는 테스토스테론치가 지나치게 높은여성은 불임이 되며 이들의 테스토스테론을 임신 가능할 정도로 낮출 경우 딸보다 아들을 많이 낳는다는 증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마도 적극적인 성향의 여성들은 수동적인 여성과는 다른 페로몬(이성을유인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법정 변호사의 남편들이 아들많은 집안 출신이 아닐까 하는 또 다른 추론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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