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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으로 낙동강 오염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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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이용한 전자감시 시스템이 도입돼 낙동강 수계의 수질 오염행위를 감시하게 된다.

낙동강환경관리청은 낙동강 유역에서 수질오염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모두 20억원을 들여 전자감시 시스템을 도입, 이달말 확정되는 낙동강 수질개선 종합대책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전자감시 시스템이란 유독물과 유해 폐기물 운반차량에 감지기를 부착, 인공위성으로 오염물의 이동상황과 불법처리 여부를 감시하고 낙동강 본.지류의 주요 지점에 폐쇄회로 TV를 설치해 현장상황을 파악하며 주요 하천 및 오염시설 등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 수질 오염사고 발생 및 확산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

낙동강 수계는 총연장 521.5㎞에 825개의 소하천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오염원에 의한 수질 오염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낙동강 수계의 오염원 감시체계는 지역별, 수계별 하천 및 오염원의 주요 감시대상을 선정해 연인원 8만~9만명이 88개 초소를 운영하면서 주로 낮 동안의 육안 감시활동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익요원들의 근무시간 외에 발생되는 유류 오염사고 및 강물 색깔의 변화 등에 대한 육안감시가 불가하고 유해물질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에 의한 실시간 수질변화 상황파악이 어려워 오염물질 유출 및 사고 감시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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