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박엿, 오징어와 함께 울릉도를 대표하는 농산물 섬더덕이 요즈음 무공해 건강식품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울릉도 더덕은 지난 93년 농림수산부가 전국 유일의 한약재 사삼(건조된 더덕) 주산단지로 지정고시됐다. 울릉군은 연간 300~400t의 더덕을 수확해 10억~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더덕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덩굴성 식물로 한방에서는 폐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 관계자는 울릉도에서 생산되는 더덕은 '섬유질이 부드럽고 연한데다 더덕 특유의 은은한 향이 많아 전국시장에서도 크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한편 더덕수요가 늘면서 재배농가도 증가해, 97년도에는 300여 농가에서 176t을 수확해 11억원의 소득을 98년도에는 396가구가 326t을 생산 22억2천8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섬더덕 인기가 폭발적'이라며 더덕재배기술과 더덕을 이용한 각종 요리법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중이라며 농가 소득증대를 전망했다.
〈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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