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산 전자레인지 EU 반덤핑 관세 재검토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6일 한국 LG전자의 요청에따라 한국산 전자레인지에 대한 반덤핑 관세의 부분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U는 지난 96년 전자레인지 덤핑 수출 혐의가 입증되자 LG전자에 대해 18.8%의 관세를 부과해왔다.

LG전자는 생산비용 감소로 표준 가치가 낮아졌다면서 EU가 관세를 낮춰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LG전자는 EU 집행위에 대해 "돌이킬 수 없는 구조 변화의 결과로 생산 비용이 줄어들었으며 앞으로 덤핑할 가능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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