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도심지에서 할부금융회사 직원이 현금과 수표 3억5천만원 상당을 날치기 당했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낮 12시10분쯤 울산시 남구 신정3동 울산노동사무소앞 길에서 한주월드파이낸스 직원 김모(38)씨가 현금 2천700만원과 100만원, 50만원권 수표 3억2천만원 등 모두 3억4천700만원이 든 가방을 날치기 당했다.
김씨는 "농협 울산지점에서 회사 공금을 찾아 검정색 스포츠 가방에 넣고 500m 쯤 떨어진 회사로 가던 중 붉은 색 100cc 급 오토바이를 탄 20대 초반의 남자 2명에게 가방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