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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한국전쟁 참전 노병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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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한국전쟁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쳐 장렬히 유명을 달리하신 전우들의 숭고한 충의에 머리숙여 명복을 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49주년을 맞이한다. 당시 꽃다운 젊은 청춘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쳐 공산침략을 물리치고 국토를 수호하여 오늘이 있기까지 이나라를 있게 한 참전노병들의 혁혁한 공훈은 자손만대에 길이길이 빛날 것을 자부한다. 그러나 49년이 지난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정권과 정부의 무관심으로 역전의 참전용사들은 아직까지 명예회복과 예우는 커녕 소외당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 없다.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는 심정이 착잡하기만 하다. 이제 참전노병들의 평균연령은 70세이상되며 죽기전에 참전노병들의 소원이 명예회복이다.

이제 누가 목숨바쳐 나라를 위해 싸울 것인가?

남북이 대치하고 전쟁에서 휴전상태에 있는 지금 한국에서 전쟁이 없다고 누가 보장할 것인가?

전쟁의 처참한 쓰라린 고통을 알지 못하는 전후 세대들에게 정부는 그때의 교훈을 알리고 가르쳐야한다.

젊은세대들에게는 도무지 통하지 않으니 답답하고 무엇이라 표현할 수 없다. 무엇보다 역사 바로 세우기 차원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국가유공자로 지정, 명예회복과 예우가 이루어져야 한다. 대선공약 사항을 정부는 물론이요 국회에서 여야 공동으로 법안을 통과시켜 조속히 실행해야 할 것이다.

김진원 (한국전쟁 참전자회 대구시 북구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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