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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장마

지난 22일 남북 차관급 회담에서 북측 대표단 박영수단장이 우리측 대표와 며칠째 이슬비가 내린 베이징 날씨 이야기를 하면서 사용한 단어. 92년 북한에서 발간된 '조선말대사전'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서기 전인 초여름 보리수확을 할 무렵에 지는 장마라는 뜻이다. 수확을 앞두고 지는 장마는 농민들이 반기지 않아 북한에서도 잘 사용하지 않는데 박단장이 그같은 말을 한 것은 일종의 '의도적인 무례'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신지식인

이론적 지식 뿐만 아니라 문제해결에 필요한 노하우를 체득하고 지식의 생성·저장·활용·공유과정에 필요한 정신자세, 습관, 기본능력을 갖춰 부가가치를 높여가는 사람.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도 신지식인이지만 배달부나 파출부, 농사꾼과 같이 몸을 쓰는 직업인들도 신지식인이 될 수 있다. 97년부터 각계의 신지식인을 선정해온 미국 맥아더재단은 22일 독창적 활동으로 인류에 공헌한 32명을 신지식인으로 뽑았다.

▨수사권 독립

경찰이 검사의 수사지휘권 배제, 사건 종결권 이관, 구속영장 직접 청구권 등을 바탕으로 직접 수사의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조치. 정치적 변혁기마다 등장한 단골 이슈로 경찰과 검찰간 공방이 50년을 넘었다. 해방직후 미군정이 경찰에 수사권을, 검찰에 소추권을 분담시키는 방안을 추진하다 무산된 뒤 형사소송법 제정당시인 54년, 4·19 직후 과도정부 하에서도 논의됐다가 검찰 등의 강력반대로 흐지부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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