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거짓말 국제영화제서 관심

장선우감독의 새영화 '거짓말'이 국제영화제 4곳으로부터 공식초청됐다.제작사인 신씨네에 따르면 지금까지 초청장을 보내온 영화제는 베니스국제영화제(9월1~11일) 비평가 주간과 모스크바국제영화제(7월19~29일) 파노라마 부문이며, 비경쟁영화제로는 밴쿠버국제영화제(9월24일~10월10일)와 런던국제영화제(11월4~18일).

또 베니스국제영화제와 로카르노국제영화제(8월4~14일)의 경쟁부문, 토론토국제영화제(9월9~18일) 비경쟁부문으로부터의 초청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신씨네는 덧붙였다.

'거짓말'은 작가 장정일씨가 외설시비로 실형선고까지 받았던 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가 원작으로 오는 8월 국내 개봉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화는 40대 조각가와 여고생의 파격적인 관계를 통해 '극단적인 자기모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소설에 비해 두 주인공의 사랑을 중심으로 그려졌다고 신씨네는 설명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