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기청(청장 박양우)은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시 서구 중리동 섬유개발연구원에서 안병우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신동오중소기업청차장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경북 중소기업인 대회'를 가졌다.
이날 지역정책토론회에서는 박동수 영남대 창업중소기업 경영지원센터소장이 '지역 중소기업 현안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또 이날 하룻동안 15개 중앙행정기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유관기관 50여명의 상담사가 합동으로 '정부합동 현장 민원실'을 운영했다.
한편 이날 구미시 원평동 (주)한성정공 서인교사장(51)은 대구.경북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부문 대상을 받는 등 중소기업인 4명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대상수상자와 공적은 다음과 같다.
△종합부문=(주)한성정공 서인교사장
구미시 해평면에서 컴퓨터 등 모니터부품을 생산, 지난해 82억3천6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렸고 이중 71억4천만원 어치를 수출했다. 지난해 3월 유망중소기업에 지정된데 이어 지난 1월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경영혁신부문=(주)세진 박해원(43)사장
쌍림농공단지에서 알루미늄팬과 냄비 등 주방용품을 생산, 수출하는 업체로 지난해 63억6천700만원어치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조리기구용 손잡이 의장등록, ISO9002 인증획득, 조리기구용기 제조방법 특허출원 등 경영 및 기술개발 선도기업이다△기술혁신부문=(주)성일산업 임수택(42)사장
칠곡군 가산면에서 재생골재 공장을 운영, 지난해 47억6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97년 기업부설 환경연구소 설립, 건교부지정 신기술사용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5월 환경표지사용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혁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벤처기업부문=동보섬유 백보현(39)사장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서 레이온 스판덱스를 주로 생산하며 지난해 매출 87억6천800만원, 수출 70억7천8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산자부 산업기술개발사업자 선정, 과기부 선도기술개발사업(G7) 사업자 선정, 중기청 벤처기업 확인 등 정부가 인정하는 벤처기업이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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