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일 "북한의 미사일 문제는 심각한 문제로, 한미 양국정상이 무릎을 맞대고 대책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5박6일간의 미국·캐나다 순방을 위해 출국하기 앞서 인사말을 통해 "북한의 서해도발과 금강산 관광객 억류 등 모든 문제에서 우리는 슬기롭게 대처했지만 우리 안보와 대북포용정책 등에 대해 한미 양국간 한층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통령은 3일 새벽(한국시간) 워싱턴에서 클린턴 대통령과 취임후 세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대북 포용정책의 일관된 추진을 재확인하는 등 안보 및 경제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필라델피아를 방문 「필라델피아 자유 메달」을 수상하고 기념연설을 할 계획이다.
김대통령은 또 캐나다 오타와를 방문, 장 크레티앙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7일 귀국한다. 〈李憲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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