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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외유 반납에 일부선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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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백승홍의원이 5일 국회 사절단 일원으로 오는 20일부터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 4개국을 순방할 예정이었으나 "15대 국회에서는 외유성 외국 순방은 가지 않겠다"며 외유포기를 선언.백의원은 이날 "IMF체제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적 고통과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에 전념하기 위해 외국 순방 기회를 반납한다"고 밝혔으나 이미 지난 6월 상임위 등을 통해 외국을 다녀온 지역 의원들은 "백의원다운 발상"이라며 "혼자서 국민고통을 다 전담하려느냐"며 비아냥.백의원은 "이번 15대 국회에서 한번도 외국에 다녀온 적이 없다"면서 지난 1월의 국회 경제통상대표단의 남미 순방 일정도 반납한 바 있다고 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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