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할린과 하바로프스키에 거주하는 교포 3세 학생 40여명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할아버지 땅을 방문, 사단법인 한국전례원 대구지원(지원장 배근희)에서 전통 혼인례.배례.다도 예절 등을 배우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문화체험을 했다.
경북 구미시 경구고의 초청으로 한국땅을 밟은 교포 3세들은 러시아에서는 체험해보지 못한 한국 전통예절을 생소하게 여기면서도 호기심 가득찬 표정으로 배웠다.시범 혼인례에서 꼬마신랑으로 장가를 든 페드레이 예브 아즈쯔(북사할린중 11학년)군은 제법 의젓하게 사모관대를 쓰고 연신 웃음을 흘렸고 구경꾼 김 나타샤(북사할린중 10학년)양은 "할아버지 나라의 혼례식은 사할린의 결혼식과는 아주 색다른 재미를 지녔다"고 말했다.
다례에서 다동(茶童)으로 손님에게 차시중을 드는 경험을 한 꼴라나 마니나양은 "차맛이 아주 좋다"면서 혼례복의 선과 색에 홀렸고, 인솔교사 김인자 (홈스크리쩨 특수학교 교사)씨는 더 많은 교포 자녀들에게 고국 체험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랬다. 교포 학생들은 8월4일 출국 예정.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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