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법인신설이 증가하고 있다.26일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대구지역 신설법인 수는 83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35개에 비해 32% 늘어났다.
특히 6월들어 신설법인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 증가한 183개에 이르렀다.
한국은행 대구지점 관계자는 "건설업과 서비스업의 법인신설이 활발한 가운데 그간 부진했던 섬유업의 법인신설이 다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대구지역의 법인신설이 늘긴했으나 서울(50.9%) 부산(46%) 광주(59.1%) 등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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