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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값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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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지역 농산물의 수도권 반입이 늘면서 채소류 가격이 품목에 따라 최고 두배까지 오르는 등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2일 대구시 북구 북부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1일 반입량은 평소 수준인 1천500t 안팎을 기록하고 있으나 비 피해를 입은 서울.경기지역으로 지역 생산물량이 빠져나갈 것이라는 심리 요인이 작용, 채소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는 것.

품목별로는 상추 상품 4㎏이 지난주보다 4천원 이상 오른 8천~9천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가격의 25% 수준까지 폭락했던 가지는 상품 15㎏ 경락가격이 지난주 2천원에서 두배 오른 4천원으로 뛰었다.

애호박, 오이도 산지 작업량이 줄면서 15㎏ 상품 한 상자가 2배 이상 오른 1만2천원, 5천원에 경락됐다. 이밖에 풋고추, 버섯류, 깻잎 등도 마찬가지의 가격앙등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제철 과일류는 잦은 비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당도가 떨어지면서 상품성이 하락, 가격이 크게 내리고 있다.

수박 10㎏ 한 통은 지난주 5천~6천원에 거래됐으나 2일 3천원으로 내렸고 복숭아(호기도 품종) 상품 10㎏ 한 상자는 지난주보다 4천원 정도 내린 1만3천선을 보였다.

농협 북대구공판장 오영복경매사는 "물량 부족을 겪고 있는 서울.경기지역 경락가격이 오르고 있어 지역 농산물의 수도권 반출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북상중인 태풍 발생여부에 따라 일부 품목의 가격 급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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