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 대법원장이 임기종료 한달 가량을 앞두고 임기중 한번도 하지 않았던 외부 강연을 한다.
대한중재인협회는 16일 낮 12시 신라호텔에서 윤 관 대법원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윤 대법원장은 지난 93년 취임이래 사법부 수장의 대외 활동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법조계 입장을 감안해 그간 외부 강연을 일절 하지 않았었다.
이번 외부 강연은 윤 대법원장의 임기가 내달 23일 종료되는데다 최근 통상 마찰이나 무역 분쟁 등에 대한 사법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이 강연에서 윤 대법원장은 지난 6년간의 사법개혁 내용을 소개하고 사법부 독립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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