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솔길-신고자를 실종자로 처리 '물의'

◎...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15일 오후4시20분쯤 포항 화진해수욕장에서 최민규(24)씨로부터 일행인 김모(23.대구시 서구 비산동)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으나 일지에는 신고자인 최씨가 실종된 것으로 기록, 보고해 물의.

이같은 실수가 문제가 되자 해경은 "송라파출소에 1차 접수된 일보에 약간의 착오가 생기면서 이같은 일이 빚어졌다"고 해명.

한편 실종자 김씨는 16일 오후 6시40분쯤 화진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사체로 떠올라 제트스키를 몰던 민간인에게 발견돼 병원에 안치.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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