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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특위 '파업유도' 현장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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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조폐공사 파업유도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김태식)는 19일 조폐공사 및 옥천조폐창에 대한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파업유도'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에 착수했다.

또 옷 로비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국회 법사위도 이날 경찰청과 서울지검을 차례로 방문, 검경의 옷 로비 수사기록 검증에 나서는 등 진상조사활동을 계속했다. 파업유도특위는 이날 현장조사에 이어 20일 경산조폐창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뒤 23일부터는 조폐공사와 검찰청, 기획예산처, 노동부, 경찰청 등 5개 기관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듣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청문회를 열어 김태정(金泰政)전법무장관, 진형구(秦炯九) 전 대검공안부장 등 증인 27명과 참고인 15명을 신문할 예정이다.

특위는 이날 현장조사에서 기획예산처가 공공부문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가 계획안을 수정, 구조조정 일정을 앞당겨 발표하게 된 경위에 대한 조폐공사의 입장을 듣고 시설 등이 낙후한 경산조폐창에 옥천조폐창이 통폐합하게 된 이유를 추궁했다.

한편 옷 로비의혹 수사에 대한 문서검증에 나선 법사위는 이날 오전 경찰청을 방문, 사직동팀이 지난 2월 실시한 '옷 로비'사건 내사자료와 청와대에 제출한 내사 보고서 열람을 거듭 요구했다.

법사위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지검을 방문, 검찰 수사기록 제출을 요구할 방침이지만 검찰이 이에 불응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徐明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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