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정치연구회(이사장 이재정)는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관광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권이 추진중인 신당 창당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연구회는 회견에서 국민회의가 기득권을 포기하고 신진인사들과 대등한 관계에서 신당 창당을 추진키로 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연구회측도 공천지분 등에 연연해하지 않으면서 창당작업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신당에 참여할 다른 단체들과 함께 '21세기 개혁연합'을 결성해 국민회의측과 창당 협상에 나서기로 했었으나, 이 경우 개혁세력이 기득권에 연연해하는 것처럼 비쳐질 소지가 있다고 보고 이를 재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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