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썩은 물을 흘러 보내야 깨끗한 물을 받을 수 있다. 역사도 마찬가지. 친일파를 처단하기 위해 구성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 당시 이승만대통령을 비롯, 친일 경력 권력자들의 반대로 해산됨으로써 일제의 욕된 유산을 청산하지 못하고 뒤틀린 근대화의 길을 걷게 됐다.
이 책은 관련 생존자들이 50년만에 복원하는 최초의 '반민특위' 증언집이다. 당시 반민특위 관련자 7인의 증언을 담았다. 반민특위 구성 경위와 반민특위의 해체를 불러온 '6·6 사건', 친일파들의 협박과 회유등을 소상히 살필 수 있다. 관련 일지도 수록.
(정운현 엮음, 삼인 펴냄, 284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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