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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수해복구비 932억원 확정

중앙재해대책본부는 27일 지난 7월말부터 8월4일까지 경북도내 23개 시군중 울릉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512억원(사유시설 42억원, 공공시설 470억원)의 수해를 입은 것으로 최종 집계하고 수해 복구비로 932억원을 확정했다.

재해대책본부가 책정한 복구비는 봉화 240억원, 영주 212억원, 문경 109억원, 예천 60억원, 기타 231억원 등이다.

수해복구 사업으로는 재해예방사업 100억원 (△김천시 직지사천 신음제 1천596m 48억원 △영덕군 영해배수펌프장 30억원 △영주시 서천제 1천m 22억원)과 개발복구 13개소 180억원(△봉화군 3개소 35억원 △영주시 5개소 73억원 △예천군 3개소 36억원△안동시 1개소 13억원 △경주시 1개소 23억원)등이다.

한편 경북도는 파손된 주택 64동은 동절기전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유실된 농경지 288ha는 수확후 복구에 착수해 내년에 완료토록 계획하고 있다. 또 손상된 공공시설 1천198건중 5천만원 이하 시설 896건은 연내 완공하고 대규모 및 개량복구가 필요한 302건은 내년 우수기전 완공할 계획이다.

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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