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으로부터 면허증을 갱신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하지만 2종보통의 카드발급비용 3천500원은 이해할 수 있었지만 거기에 따라 붙는 분담금이라는 이름의 4천130원은 납득이 안갔다.
이 분담금 4천130원의 정체가 무엇인지 전화해 봤더니 그 돈은 운전자들의 일종의 회비 성격으로써 그걸로 면허자 교육이나 교통사고 처리비용, 교통시설 보수 등에 쓴다는 것이었다. 참 이해할 수 없다.
교통관련 세금은 자동차세 십여만원과 차의 처음 구입때 내는 특소세를 비롯한 엄청난 세금, 기름 넣을 때 내는 세금, 그리고 2만~3만원의 면허세 등등 세계 최고의 자동차 관련 세금을 내는데 여기다가 면허갱신하는데까지 또 뜯어가다니 그 많은 세금 어디에 다 쓰며 7년에 한번 겨우 4천130원 받아서 무엇에 쓴단 말인가. 결국 이 돈은 아무 의미없이 괜히 받아가는 돈이다. 이 엉터리 분담금을 폐지해야 한다.
권혁조(대구시 수성구 욱수동)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