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용(朴舜用) 검찰총장이 검찰총수로는 사상처음으로 중국 공식방문 길에 나선다.
29일 대검에 따르면 박 총장은 오는 31일부터 10일간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 한·중 양국 검찰간의 수사기록등 자료 교환을 주요 골자로 하는 '대한민국 대검찰청과 중화민국 최고인민검찰원의 협력에 관한 협정(검찰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가오창리(高昌禮) 사법부장(법무부장관)을 만나 범죄인인도조약 체결등 양국 검찰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총장은 또 중국측에 마약사범 공조수사체제 구축을 위한 '한-중 마약회의'창설을 적극 제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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