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구미시 물절약 시범사업 착수

구미시는 수돗물을 절약할 수 있는 절수운동을 펼치기로 하고 9월부터 절수기기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절수기기 설치는 양변기와 수도꼭지 등에 절수디스크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읍.면.동 188가구에 대해 시범설치한 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절수기 설치로 인한 절수효과는 양변기의 경우 1회 6ℓ(소변), 수도꼭지 25%, 세면기 29%, 샤워기 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98년 3월이후 신축된 건물에는 대부분 절수기를 설치, 대.소변 세척시 구분하여 배수하여 물절약에 나서고 있으나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구분없이 배수, 물 과소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구미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절수 자재비는 양변기의 경우 3천원, 절수 디스크 1천5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방법이 간편하여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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