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경북 최대 규모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포항시는 31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동빈부두 공영주차장건이 심의, 의결됨에따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무상 임대받은 죽도시장앞의 포항수협 위판장∼승개교간 2천여평에 2억4천500만원을 투입, 공영주차장을 만들기로 했다.
내년 1월 준공 목표로 다음달 중순 착공되는 주차장은 완공후 최고 경쟁입찰을 거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254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 경우 하루 3천여대의 차량 이용이 가능, 그동안 심각했던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주차난을 다소 덜수 있을뿐만 아니라 인근 상가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崔潤彩기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