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내 도로구간중 교통표지판 미설치와 잘못된 도로구조등으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점은 경주 배반네거리~유금리 구간(20km)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 말까지 경북지역내 각 국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한 결과 경주 배반 네거리~유금리 구간은 지난 8개월간 모두 35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0명이 숨지고 351명이 다치는등 하루평균 1.6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 도로구간은 분리대미설치와 굴곡이 심한 커브길때문에 교통사고가 빈발한 것으로 지적돼 터널 직선화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 영천 금호삼거리~시티재(25km) 구간 역시 신호기 위치 잘못, 좁은 차로등 원인으로 8명이 숨지고 129명이 다치는등 152건의 교통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 지산삼거리~ 선산입구 구간(16km)역시 육교미설치등으로 모두 132건의 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숨지고 78명이 다치는 교통사고 빈발구간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밖에 34호 국도중 안동시~풍산읍 구간의 경우 잦은 차선 변경과 도로굴곡 , 요철이 심한 도로상태등으로 풍산읍 상리, 안교리 막곡리등 읍내를 통과하는 3개구간에 교통사고가 54차례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柳承完.權東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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