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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제기-칠 마무리 꼼꼼히 살피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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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정성스레 모시는 것이 우리네들의 미풍양속.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을 정갈하게 차리려면 제기가 꼭 필요하다. 이 그릇 저 그릇 섞어서 상을 차리는 경우가 많지만 세트로 제작된 제기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보기가 좋지 못하다.

제기세트는 목기, 스테인리스, 유기(놋쇠) 등으로 만든 것이 대부분. 흔히 사용하는 것이 목기세트인데 유기를 사용하는 가정도 많다.

국내산, 수입산 등 종류가 무수히 많은 목제기를 고를땐 칠마무리가 골고루 잘 되었는지를 꼭 살펴야 한다. 옻칠을 하는 것이 좋지만 요즘은 옻칠 대신 화학 칠재료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크기도 제품마다 달라 서로 비교해보고 큰 것을 사는 것이 좋다.

목제기세트는 백화점, 시장이나 통신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지만 가격과 품질은 각기 다르므로 오래쓸 물건인 만큼 질과 가격을 잘 따져 구입해야 한다. 장세일(43) 대림목공 사장은 "목제기를 고를땐 칠이 골고루 균형있게 됐는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기세트의 가격은 기본세트가 17만원부터 50만원대까지. 더 필요한 밥그릇, 수저, 잔대 등은 낱개로 추가 구입하면 된다.

제상은 향나무와 합판칠기상이 있는데 향나무상은 크기에 따라 55만~75만원선, 칠기상은 7만~11만원 정도 한다.

유기제기는 고급제기로 구입하기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많다. 무형문화재나 명인들이 만든 것은 거의가 세트에 100만원이 넘으며 추가제기의 가격도 만만치가 않다.서문시장에선 유기제기를 낱개로 판매한다. 편틀, 적틀, 도적틀 등은 30만원대, 향로 촛대는 20만원선, 밥그릇세트는 4만5천-8만5천원 정도 한다. 요즘 생산되는 유기는 녹이 잘 나지 않으며 전용세제도 나와 관리하기가 쉽다는 게 판매상들의 설명.

스테인리스제기는 세트에 17만원선. 밥그릇, 수저, 잔대 등 추가용품도 저렴해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李炯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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