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임운영 10개 정부기관 10월말까지 기관장 공채

내년 1월1일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시범운영되는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 등 10개 정부기관은 오는 10월말까지 공개모집절차를 통해 기관장을 공개채용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14일 관계부처에 통보한 책임운영기관 시행지침을 통해 기관장 공채 일정을 밝히고, 공채된 책임운영기관장은 연말까지 사업운영계획을 수립해 해당중앙행정기관의 장에게 제출토록 했다.

특히 채용심사시 공무원 경력에 대한 가산점 부여 등 공무원 신분으로 인한 우대조치는 인정하지 않도록 하고, 채용권자인 중앙행정기관의 장은 채용심사결과를 사후에 공개하도록 하는 등 채용절차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도록 했다.한편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국립영상간행물제작소를 비롯, 국군홍보관리소, 운전면허시험관리단,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극장, 농업기계화연구소, 국립의료원, 수원국도유지건설사무소, 전주국도유지사무소, 해양경찰정비창 등 10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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