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혔던 코를 시원하게 뚫듯이 코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드리겠습니다"
지역의 한 대학병원 교수가 자신이 전공하고 있는 질병을 망라한 '사이버 클리닉'을 개설했다.
영남대의료원 이비인후과 김용대 교수는 인터넷 탄생 30년을 맞던 지난 1일부터 '코의 모든 것'이라는 사이버 클리닉 홈페이지(http://doctor-nose.pe.kr)를 개설, 누구나 손쉽게 코의 질병에 관한 상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김교수의 홈페이지에서는 코의 구조 및 기능을 비롯 질병 진단, 증상, 치료, 수술방법 등을 일반인들이 알기 쉽도록 소개하고 있고 네티즌 환자와의 질문 및 답변 코너와 방명록도 마련하고 있다.
김교수는 "환자들이 궁금한 점에 대해 문의해 오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줄 것"이라며 사이버 공간에서의 인술(仁術)실천을 약속한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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